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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시상식…대상 박승희

주영민 기자

입력 : 2015.02.23 15:54|수정 : 2015.02.23 15:5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가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승희는 2014년 한국 체육을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돼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승희는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500m에서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500m 1위, 1,000m 2위, 1,500m 3위에 올랐습니다.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와 볼링 박종우(광양시청)가 최우수상 경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지도부문에 빙상 최광복 코치, 심판부문에 럭비 조성룡 심판 등이 상을 받았습니다.

◇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 내역

▲체육대상= 박승희(빙상·화성시청)

▲최우수상 경기부문= 박종우(볼링·광양시청) 손연재(리듬체조·연세대)

▲최우수상 지도부문= 최광복(빙상·광운아이스링크)

▲최우수상 심판부문= 조성룡(럭비·대한럭비협회)

▲최우수상 공로부문= 이해정(빙상·대한빙상경기연맹) 박훈규(산악·제주산악연맹)

▲최우수상 연구부문= 김영숙(양궁·한국스포츠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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