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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자축구 지소연, 친선경기서 결승골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2.23 13:21|수정 : 2015.02.23 13:21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지소연은 스코틀랜드 에어드리의 에어드리스 엑셀시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글래스고시티와 친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2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지난해 1월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한 지소연은 데뷔시즌 9골을 기록해 팀 내 득점 공동 1위에 오르고 첼시 레이디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올해들어 연봉을 올려 재계약하기도 했습니다.

소속팀에서 새 시즌에 대비한 훈련을 해온 지소연은 오는 27일 키프로스로 떠나 현지에서 여자축구대표팀에 합류해 국가대표 친선대회인 키프로스컵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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