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프로배구 5라운드 MVP에 전광인·니콜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2.23 11:58|수정 : 2015.02.23 11:58


프로배구 5라운드 남여 최우수선수로 한국전력의 전광인과 도로공사의 니콜 포셋이 선정됐습니다.

전광인은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가운데 16표를 얻어 7표에 그친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레오를 제치고 MVP에 올랐습니다.

전광인은 4라운드에 이어 2 라운드 연속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전광인은 5라운드에서 공격종합 1위(성공률 57.60%), 오픈 공격 3위(성공률 49.31%), 퀵오픈 2위(성공률 63.98%)에 올랐습니다.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 5승 1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안정권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여자배구의 니콜은 14표를 받아 김희진을 제치고 라운드 MVP에 올랐습니다.

니콜은 득점 2위(802점), 공격종합 3위(성공률 41.94%), 후위공격 1위(성공률 44.20%)에 오르는 등 공격을 주도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도왔습니다.

라운드 MVP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집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