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NBA 잭슨 활약…디트로이트, 트레이드 후 2연승

한지연 기자

입력 : 2015.02.23 09:44|수정 : 2015.02.23 09:44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이적생 레지 잭슨의 활약을 앞세워 트레이트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팰리스 오브 어번힐스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06 대 89로 제압했습니다.

지난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디트로이트로 옮겨 데뷔전을 치른 잭슨은 17득점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곁들여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잭슨은 전반 초반 8차례 슛을 쏘고도 한 차례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지만 2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넣어 슛 감을 찾아내고선 종료 15초 전 3점슛을 꽂아 디트로이트의 52 대 47 리드를 안겼습니다.

몸이 풀린 잭슨은 3쿼터 들어서만 8점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앤드리 드러먼드(18득점·16리바운드)와 켄테이비어스 콜드웰-포프(26득점)의 득점까지 터지며 4쿼터 중반 97 대 8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뉴욕 닉스를 101 대 83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클리블랜드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18득점을 보태 통산 2만 4천383득점을 기록, 역대 통산 득점 부문에서 앨런 아이버슨을 제치고 22위로 올라섰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