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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배상문 2타차로 연장 불발…공동 8위

한지연 기자

입력 : 2015.02.23 09:30|수정 : 2015.02.23 09:30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배상문이 PGA 투어에서 또 한번 찾아온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배상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노던트러스트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2개를 잡고 선두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에 3타를 잃어버렸습니다.

합계 4언더파 280타를 친 배상문은 2타가 뒤져 연장전에 나가지 못하고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배상문은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 우승 한번을 포함해 톱10에 네 차례에 들었습니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은 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폴 케이시, 더스틴 존슨과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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