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쿠르드, 북동부 IS 장악지역 탈환 시도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가 다수의 쿠르드족이 거주하는 북동부 하사카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IS 근거지 탈환에 나섰습니다.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는 북동부 하사카주에서 미국이 이끄는 국제동맹군의 지원을 받아 IS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쿠르드 당국자는 "IS가 장악한 탈하미스를 탈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23개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교전 과정에서 IS 대원 12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