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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여주인 흉기로 위협…금품 빼앗은 30대 '영장'

안서현 기자

입력 : 2015.02.23 00:32|수정 : 2015.02.23 00:32


부산 동부경찰서는 커피숍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9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11시 반쯤 부산 동구 초량동 75살 박 모 씨의 커피숍에서 박 씨를 흉기로 위협해 끈으로 손을 묶고 22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손님인 척하며 커피숍에 들어갔다가 박 씨 외에 아무도 없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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