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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런닝맨’ 유재석-연정훈 생고생 “한가인이 집에서 울듯”

강경윤 기자

입력 : 2015.02.22 22:23|수정 : 2015.02.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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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과 개그맨 유재석이 자연산 상황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 1시간 30분 동안 등산을 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5년 신년 요리대전에 앞서 요리 고수에게 비법을 배우거나 멤버들이 파트너와 함께 귀한 식재료를 직접 얻으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팀을 이룬 연정훈은 강원도 정선에서 말 없이 등산을 했다. 심지어 카메라 감독들은 숙취의 고통을 호소하며 등산 대열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유재석은 “전날 술마시지 말라니까요.”라고 스태프들을 독려했다.

1시간 30분 만에 상황버섯 서식지에 도착한 연정훈은 “이건 예상에 빗나간 촬영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등산복을 입고왔을 것”이라며 “혹한기 훈련을 다시 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스태프들을 비롯해서 오늘이 가장 고생한 촬영일 것”이라면서 “집에서도 (한)가인이가 펑펑 울거다. 이렇게 신랑이 나와서 고생하는 걸 알면 속상해 할 것”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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