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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반하던 50대 발 헛디뎌 20m 추락

안서현 기자

입력 : 2015.02.22 19:45|수정 : 2015.02.22 19:45


오늘(22일) 낮 1시 반쯤 서울 은평구 북한산의 백화사 근처 암벽 지역에서 55살 박모씨가 20여 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박씨는 백화사에서 의상봉을 향해 등반하다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박씨는 머리와 목, 어깨 등을 다쳤습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박씨를 응급처치한 뒤 헬기로 근처 병원에 이송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에는 서울 노원구 수락산의 마당바위 근처에서 54살 김모씨가 산을 내려오다가 얼굴과 왼쪽 무릎 등을 다쳤습니다.

이씨는 함께 있던 지인의 신고로 구조돼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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