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프로농구 LG, 갈 길 바쁜 SK에 아픈 일격

이성훈 기자

입력 : 2015.02.22 16:10|수정 : 2015.02.22 16:10


프로농구에서 창원 LG가 3위 SK를 제압하고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와 홈경기에서 주포 데이본 제퍼슨의 22득점, 11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86대 79로 이겼습니다.

LG는 3연승을 달리며 28승 22패로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4위가 됐습니다.

LG는 특히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울산 모비스에 이어 SK를 연파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올렸습니다.

SK는 시즌을 5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공동 선두인 모비스, 원주 동부와 승차가 두 경기로 벌어져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더욱 힘겨워졌습니다.

부산 케이티는 최하위 서울 삼성을 73대 61로 눌렀습니다.

케이티는 22승28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에 있는 인천 전자랜드와 승차를 두 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