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무도' 박혁권, 예능감 화제…속옷 노출 “골만 보이지 않으면 괜찮아”

입력 : 2015.02.22 15:36|수정 : 2015.02.22 15:36


'무한도전' 박혁권이 신 예능 신스틸러에 떠올랐다.

박혁권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예능 히어로의 모습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은 방송 초반 단답식 말투로 예능 적응에 힘들어 보였지만 이후 통나무 베게 싸움에 들어서자 숨겨왔던 야수본능을 드러냈다.

박명수에게 베게 선방을 맞은 박혁권은 일순간 살벌한 표정으로 변하더니 무차별한 공격을 퍼부었다. 이에 박명수와 같은 팀인 정용화조차 쉽게 공격하지 못하고, 박명수에게 베개를 던지기도 했다.

이후 박혁권은 경기가 과격해지자, 속옷까지 노출, 출연진들이 "저스틴 비버 같아요. 혁스틴 비버에요"라고 응원하자, 박혁권은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았으면 괜찮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에서 박혁권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박혁권, 민망했을 텐데 재치있네” “무한도전 박혁권, 또 한 번 예능 인재 발굴” “무한도전 박혁권, 이상하게 매력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혁권,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