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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서 또 구제역 의심 신고…350마리 살처분

이대욱 기자

입력 : 2015.02.22 09:33|수정 : 2015.02.22 09:33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주덕읍의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10마리가 폐사, '기립 불능' 등 전형적인 구제역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17일 구제역이 발생한 주덕읍의 다른 양돈농장과 3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예방 차원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장의 돼지 350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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