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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없을 듯…"평소보다 교통량 줄어" 전망

김지성 기자

입력 : 2015.02.22 06:42|수정 : 2015.02.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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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2일) 귀경길 정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평소 주말보다도 교통량이 적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귀경길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근처 등 일부 구간에서 계속되다 자정쯤 완전히 해소됐습니다.

설 연휴 닷새째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은 대부분의 도로에서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이 시간 현재 정체 구간은 없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선 4시간 20분, 광주에선 3시간, 강릉에선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다만, 일부 정체가 잦은 구간에선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시적인 정체가 있을 수 있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로 들어올 차량은 어제보다 9만대 가량 적은 33만대로 예상됩니다. 평소 토요일 39만대, 일요일 37만대보다도 적은 수준입니다.

연휴가 길어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귀경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비가 온 데다, 내일 출근을 앞두고 오늘은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나들이객도 많지 않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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