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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밥 먹은지…" 조재현 딸 조혜정, 서운함 토로

입력 : 2015.02.22 07:57|수정 : 2015.02.22 07:57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아빠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조재현, 조민기, 강석우 네 명의 배우가 딸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아침 식사 후 “오랜만에 집에서 아빠랑 옆에서 얘기하면서 밥 먹으니 되게 좋았다. 같이 밥 먹은 지는 한 달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아빠랑 추억이 기억이 안 난다.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아기들이랑 아빠들 나오는 프로그램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면서 “그리고 일부러 아빠가 들어왔을 때 보라고 틀어놓은 적이 있다.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을 텐데 지금이라도 해볼까 한다”라고 말했다.

또 “아빠랑 저의 관계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를 외롭지 않게 할 수 있는, 제가 생각하는 아빠와 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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