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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심한 폐렴으로 입원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2.21 22:18|수정 : 2015.02.21 22:18


리콴유(91) 전 싱가포르 총리가 심한 폐렴으로 최근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싱가포르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성명에서 리 전 총리가 지난 5일 싱가포르 종합병원에 입원해 현재 집중치료실에서 기계장치로 호흡하고 있지만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 전 총리는 리셴룽(63) 현 총리의 아버지로,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지 시절인 1959년 자치정부 총리가 됐습니다.

이어 1965년 독립 싱가포르의 초대총리를 맡은 뒤 1990년까지 줄곧 총리로 재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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