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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용 호투' 프로야구 LG, 야쿠르트에 승리

주영민 기자

입력 : 2015.02.21 19:02|수정 : 2015.02.21 19:02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일본의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꺾고 연습경기 첫 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가진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5선발 후보 장진용의 호투를 앞세워 4대 1로 이겼습니다.

3연패 후 첫 승을 거둔 LG는 연습경기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장진용이 5회 투아웃까지 2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LG는 5회초 오지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정성훈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2점을 먼저 뽑은 뒤 2대 1로 앞선 8회초 조윤준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LG 마운드는 선발 장진용에 이어 전인환이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했지만, 김선규가 2이닝 무실점, 한희가 1과 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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