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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수륙양용버스 5월 경인아라뱃길 첫선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2.21 15:51|수정 : 2015.02.21 15:51


물 위와 육지를 모두 운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륙양용버스가 오는 5월 경인아라뱃길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인천시는 인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아라뱃길을 둘러보는 수륙양용버스가 오는 5월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수륙양용버스는 정원이 39명으로 하루 7차례, 회당 육상 60분에 해상 10분을 더해 70분가량 운행할 예정입니다.

운임은 성인 3만 원, 청소년 2만 5천 원, 12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2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인천시는 애초 아라뱃길 코스뿐만 아니라 영종도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어지는 코스도 계획했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의 특성을 고려해 해상 코스는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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