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40대 남성이 내연녀 흉기로 찌르고 자해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2.21 14:16|수정 : 2015.02.21 15:47


40대 남성이 50대 내연녀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20일) 8시 4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49살 정 모 씨가 내연녀 50살 김 모 씨의 가슴과 배를 수차례 흉기로 찔렀습니다.

범행 직후 정씨는 가지고 있던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러 자해했습니다.

이들은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폐와 심장을 다쳐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내연녀인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