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허리 다친 타이거 우즈, 혼다 클래식 결장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2.20 08:27|수정 : 2015.02.20 10:03


허리를 다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다음 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혼다 클래식에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등이 출전해 우즈와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우즈는 이달 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경기 도중 허리 통증으로 기권해 시즌 전반기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겨우 2개 대회에만 출전한 우즈는 세계랭킹이 66위까지 떨어져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인 캐딜락 챔피언십에도 나가지 못합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