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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코카콜라 공장 피습…10명 부상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02.20 04:57|수정 : 2015.02.20 05:50


멕시코 서남부 게레로 주에서 코카콜라의 멕시코 병입 생산기업인 펨사 공장 사무실이 시위대의 기습을 받아 10명이 부상했습니다.

게레로 주도인 칠파신고의 사무실에 지역 교육대 학생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시위대가 화염병을 투척했다고 게레로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1명이 화상을 입었고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와 시위 참가자 등이 다쳤습니다.

펨사 공장을 기습한 시위대는 작년 9월 인근 이괄라 시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과 결탁한 갱단에 끌려가 실종된 교육대 학생 43명의 동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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