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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6·15, 남북관계 초석돼…관계회복 노력"

최대식 기자

입력 : 2015.02.19 16:57|수정 : 2015.02.19 16:57


이완구 국무총리는 오늘(19일)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남북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 하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 초석을 깔아주신 덕분에 남북관계가 많이 발전했는데 요새 경직된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여사는 "국민을 위해 수고해달라. 잘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5월로 예정된 이 여사의 방북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방북하면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이 총리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도 예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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