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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본격화…부산∼서울 7시간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02.19 14:11|수정 : 2015.02.19 14:11


설날인 오늘(19일),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 곳곳의 정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천안분기점부터 기흥동탄나들목 등 양방향 모두 110km에 가까운 구간에서 시속 40km 미만으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분기점 등 양방향 40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고 영동고속도로에서도 군포나들목과 안산나들목 등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선 7시간, 광주에선 5시간 10분, 강릉에선 3시간 반 뒤에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최고조에 달하겠고, 귀성길 정체는 밤 10시쯤이면 해소되겠지만 귀경길은 자정이 넘도록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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