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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애의 정석 99' 알렉스, 짐승남 증명 ‘지게레이스 우승’

손재은

입력 : 2015.02.19 14:34|수정 : 2015.02.19 14:34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 제이슨 므라즈 닮은꼴 독일 남자 알렉스가 짐승남으로 거듭났다.

최근 진행된 SBS 플러스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 촬영에서 외국인 남자 출연자 5명이 여자 출연자와의 1대 1 데이트권을 건 힘겨루기 지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지게 레이스는 40kg 포대를 지게에 메고 2명씩 달리기 시합을 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 최초로 외국인 남자들이 지게를 메고 달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알렉스는 남자들의 자존심을 걸고 힘과 스피드에서 최고의 면모를 보여줘 4명의 남자 출연자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스는 “지게 레이스를 하면서 남자들 사이에 우정이 생기는 것 같다. 치열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당당히 우승 소감을 전했다.

지게 레이스 최종 우승자 알렉스는 원하는 여자 출연자와 둘 만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1대 1 데이트권이 주어져 남자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글로벌 연애의 정석99’은 외국인 남자 5명과 한국인 여자 3명이 99시간 동안 한 공간에 머물며 각국의 연애 노하우를 분석하고 남녀의 심리 변화를 관찰하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알렉스가 선택한 1대 1 데이트의 상대는 19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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