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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한지민 최면 상태서 절규…현빈, 성준을 의심

장희윤

입력 : 2015.02.18 23:49|수정 : 2015.02.18 23:49



현빈이 최면 속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한지민을 보며 성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9회에서는 장하나(현빈 분)와 로빈(현빈 분)이 함께 장태주(성준 분)를 찾아갔다.

장태주는 로빈의 모습을 보고 구서진으로 착각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내 쌍둥이형이라는 말을 듣고 의심을 거뒀다.

이어 장하나는 장태주의 최면으로 범인의 얼굴을 보려했지만 장태주는 오히려 범인인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장하나를 고통스럽게 했다. 그 모습을 보던 로빈은 막아서는 장태주를 뿌리치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장하나를 달랬다.

장태주의 집을 나선 로빈은 장하나를 껴안으며 애틋한 표정으로 “그동안 매일 이 힘든 걸 참으면서 한 거냐. 저 정신과 의사 내가 어떻게 해버리고 싶은 거 겨우 참았다”고 말했고 뒤돌아 보며 장태주를 향한 의심스러운 눈치를 보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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