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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애의 정석 99' 알렉스, 홍어사랑 고백…출연진 대폭소

손재은

입력 : 2015.02.18 14:14|수정 : 2015.02.18 14:14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 독일 남자 알렉스가 홍어 끝판왕인 사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 녹화에서 5명의 외국 남성과 3명의 한국 여성이 첫 만남 후  자기소개를 하던 중 알렉스는 “한국 아저씨 입맛이다. 자극적인 맛을 즐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알렉스는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청국장과 홍어 삼합을 꼽으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열정적인 독일 남자답게 홍어를 먹기 위해 목포를 찾아갔던 일화를 공개하며 한국 사람들도 먹기 힘들다는 홍어 사랑을 외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홍어의 자극적인 맛을 즐긴다”고 털어놨다.

이 외에도 알렉스는 여자 출연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선물을 받은 여자 출연자들은 얼굴을 붉게 밝히며 문화 충격이라고 말하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여 그가 준비한 선물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은 외국인 남자 5명과 한국인 여자 3명이 99시간 동안 한 공간에 머물며 각국의 연애 노하우를 분석하고 남녀의 심리 변화를 관찰하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는 18일 밤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사진=SBS플러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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