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에 클라크…미국은 러브3세 유력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2.18 11:53|수정 : 2015.02.18 11:53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인 2016년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을 이끄는 단장에 북아일랜드의 대런 클라크가 선임됐습니다.

올해 46살인 클라크는 지난 2011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했던 선수로, 일곱차례나 라이더컵에 출전했습니다.

단장 자리를 놓고 클라크를 포함해 스페인의 미겔 앙헬 히메네스, 덴마크의 토마스 비외른이 경합했습니다.

5명으로 구성된 라이더컵 유럽팀의 선정위원회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지지를 받는 클라크를 단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미국팀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단장으로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