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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바마케어' 가입자 1천200만 명 추산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2.18 02:51|수정 : 2015.02.18 02:51


미국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건강보험제도 '오바마케어'의 올해 가입자가 1천200만 명가량으로 추산됐습니다.

미국의 건강보험 정보제공 웹사이트 ACA사인업은 약 912만 명이 미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보험을 선택해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미국 보건부는 계약을 갱신한 지난해 가입자를 포함해 약 천60만 명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케어 시행 첫해인 2013년 말까지의 가입자 수는 약 800만 명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실비아 매슈스 버웰 보건복지장관은 올해 오바마케어 등록자가 91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2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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