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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수도서 축제 도중 '감전 사고'…20명 사망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2.17 23:29|수정 : 2015.02.17 23:29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수천 명이 운집한 연례 카니발 행사가 벌어지던 도중 행진용 차량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행진용 차량에는 시민들이 가득 타고 있었으며 불꽃이 튀면서 일부가 감전되자 놀란 사람들이 차량에서 뛰어내리면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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