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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푸리, 아시아챔스 본선 진출…성남과 격돌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2.17 20:56|수정 : 2015.02.17 20:56


장현수와 박종우가 몸담은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푸리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성남FC와 맞붙게 됐습니다.

광저우 푸리는 호주 고스퍼드의 센트럴 코스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센트럴 코스트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광저우 푸리는 본선 F조에 남은 마지막 티켓을 따냈습니다.

F조에는 성남과 일본의 감바 오사카,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한 조에 속해 있습니다.

광저우는 전반 8분 장닝, 후반 14분 류린의 추가 골에 후반 44분 조슈아 로즈의 자책골까지 엮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센트럴 코스트는 글렌 트리피로가 후반 47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뛰었고 박종우는 선발로 나서 71분을 소화했습니다.

광저우는 다음 달 3일 부리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성남FC와는 다음 달 18일 맞붙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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