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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독일 키커 선정 21라운드 '베스트 11'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2.17 18:03|수정 : 2015.02.17 18:03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키커 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을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정했습니다.

키커가 선정한 베스트11에 손흥민이 뽑힌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끝난 볼프스부르크와의 정규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자신의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키커는 손흥민과 함께 최전방 투톱에 토마스 뮐러(뮌헨)과 도스트(볼프스부르크)를 꼽았고 좌우 날개로는 손흥민과 아르옌 로번(뮌헨)을 뽑았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마리오 괴체(뮌헨) 세바스티안 루디(호펜하임)가 뽑혔고, 수비진에는 후안 베르나트(뮌헨), 아사니 루키미아(베르더 브레멘), 비에리냐(볼프스부르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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