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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장업체 철구조물 무너져 필리핀 근로자 사망

입력 : 2015.02.17 16:26|수정 : 2015.02.17 16:26


17일 오전 11시께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의 선박구조물 도장업체인 솔터텍에서 철구조물이 무너져 아래에 있던 필리핀인 근로자 R(38)씨가 머리를 다쳐 숨졌다.

이 구조물은 높이 2m, 길이 6m, 무게 3.7t가량으로 지지대가 무게를 버티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한 후 회사의 잘못이 드러나면 책임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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