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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서지혜 "아쉽고 슬프다" 종영소감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2.17 16:11|수정 : 2015.02.17 16:11


SBS 월화극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의 서지혜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서지혜는 17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멋진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최연진이라는 잊지 못할 캐릭터를 만나게 돼 기쁘다. 또 좋은 선배님들 사이에서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나에게 ‘펀치’는 정말 뜻 깊은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끝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고 슬프다. 시청자 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더욱 힘낼 수 있었다.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서지혜는 종영소감과 함께 ‘펀치’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든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지혜는 단정한 정장 패션으로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본을 들고 브이(V)를 그리는 등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지혜는 ‘펀치’에서 박정환(김래원 분)의 곁에서 실리를 챙기는 도도한 여검사 최연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끝까지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면서도, 박정환을 향한 사랑과 연민이 뒤섞인 감정으로 똑 부러지게 스파이 역할을 해내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강한 쾌감을 안겼다.

한편 ‘펀치’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될 19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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