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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국도에 20여 톤 낙석…복구작업 중

입력 : 2015.02.17 15:21|수정 : 2015.02.17 15:28


어제(16일) 오후 7시 15분 충북 옥천군 군북면 국원리 국도 19호선 절개지에서 20여 톤의 돌과 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이 도로에서 국원리 마을로 진입하는 구간 옆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 등은 없었습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소는 직원과 중장비를 동원해 이틀째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비까지 내려 절개지가 무너진 것 같다"며 "귀성객 불편이 없도록 서둘러 복구작업을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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