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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4층 건물서 불…2명 부상

입력 : 2015.02.17 14:44|수정 : 2015.02.17 14:44


17일 오전 6시32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4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3층 계단에 쌓여 있던 상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3층과 4층 일부를 태우고 약 2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약 4천500만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박모(34·여)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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