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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매력 철철 변호사 변신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2.17 14:45|수정 : 2015.02.17 14:45


배우 연우진이 매력적인 이혼전문 변호사로 변신했다.
 
16일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에서 이혼전문 변호사 소정우 역을 맡은 연우진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연우진은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분명히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명절이라 죽어라 일하다 보니, 아내가 된 건지 시녀가 된 건지 모르시겠다고요?”라고 말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 명함을 건네며 “자, 여기 명함 하나 받으시죠. 이혼전문 변호사 소정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연우진은 18초의 짧은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매력적으로 맡은 캐릭터를 녹여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우진이 연기할 소정우는 사무장에서 이혼전문 변호사가 되는 인물로, 어리숙해 보이지만 능력 있는 착한 열정의 소유자다. 부정적인 것, 치졸한 것, 원칙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성격을 지녔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여주인공 고척희 역의 조여정을 못마땅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연우진의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연우진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명함 받고 싶다”, “연우진 더 멋있어졌네”, “소정우 변호사 정말 기대된다”, “드라마 재밌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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