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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해수면 상승"…마산 해안 침수 우려

입력 : 2015.02.17 14:20|수정 : 2015.02.17 14:20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이번 설연휴 기간과 해수면이 평소보다 더 높아지는 극만조 시기가 겹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석예보를 보면 연휴 기간인 내일(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 극만조 기간입니다.

합포구청은 이 기간 매일 오전과 오후 한차례씩 바닷물 수위가 평소 만조때보다 10~15㎝ 이상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산합포구청은 일부 해안가가 잠길 우려가 있는 만큼, 해운동 해운삼거리와 현대아파트 앞 등 배수펌프 시설이 없는 해안가 도로변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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