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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 대통령, 소폭 개각 단행…장관급 4명 교체

정준형 기자

입력 : 2015.02.17 14:01|수정 : 2015.02.17 14:44


그래픽_청와대박근혜 대통령이 개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내정했고, 국토교통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또 공석이었던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을 기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농협금융 지주회장을 내정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 인사는 오늘(17일) 발표되지 않았으며, 설 연휴 뒤로 미뤄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설 연휴가 끝난 뒤 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후임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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