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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컷] 빈집털이 방법 '기상천외'…설 연휴 예방법은?

입력 : 2015.02.17 14:04|수정 : 2015.02.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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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어느 때보다 긴 설 연휴 기간에 빈집이나 점포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절도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빈집털이 절도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이번 설을 맞이해 빈집털이 범죄 사례별 동영상 및 빈집털이 예방법을 공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가스배관 타고 열린 창문으로 침입한 피의자, 빈 학원에 침입해 금품 훔치려던 피의자를 비롯해 영업이 끝난 휴대폰 매장에 침입 해 휴대폰을 훔친 피의자의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5 CUT>으로 공개합니다.

더불어 경찰이 당부하는 빈집털이 예방법도 공개합니다. 이번 설 연휴, 범죄 피해 없는 따뜻한 설 연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빈집털이 예방 요령>

1. 창문 현관 등의 문단속을 생활화합시다.

2. 외부 침입이 가능한 장소의 방범창 등을 설치하거나 CCTV·가스배관 철침판을 설치하는 방범시설물 보완하세요.

3. 연휴기간 중 우유 신문 등 배달은 일시 중지하시고, 택배 전단지 등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에 부탁해 놓으세요.

4. 열쇠는 소화전이나 화분 등에 숨겨놓지 말고 항상 휴대하세요.

5. 장기 외출시는 TV 등의 예약기능을 이용하여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집 전화를 휴대전화나 다른 전화로 착신 전환해 놓으세요.

7. 고가의 귀중품은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보관하세요.

8.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하였거나 절도 피해를 당하신 경우 주저 없이 112로 신고해주세요.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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