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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LS家 구소희와 결별…"개인적인 일"

강경윤 기자

입력 : 2015.02.17 10:58|수정 : 2015.02.17 10:58


배우 배용준이 LS산전 부회장 딸 구소희 씨와 1년 여 만에 결별했다. 14살 나이차와 연예계와 재벌가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던 두 사람이지만 지난해 말 이별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SBS 연예스포츠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배용준 씨가 구소희 씨와 결별을 한 게 맞다.”고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개인적인 부분이나 결별 시점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구소희의 측근 말을 인용해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지난해 말 결별을 택했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 다 결별 사실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등 쿨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용준 측은 “현재 배용준 씨의 연예활동 관련해 정해진 건 없다.”면서 “결별에 대한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2013년 12월 일본에서 먼저 알려졌다. 닛칸 스포츠는 일본 도쿄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긴 배용준 구소희 커플의 열애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지난 해 동반여행설이 불거지면서 결혼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아직은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배용준과 열애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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