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힐링] 남재현·이경규, 이만기에 '1초 KO' 굴욕…'명불허전'

장희윤

입력 : 2015.02.17 01:25|수정 : 2015.02.17 01:25

동영상

 
이만기가 남재현, 이경규와의 씨름대결에서 단 1초 만에 넘어뜨려 천하장사의 위용을 과시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설날특집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재현과 이만기, 김일중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즉석에서 이만기와 남재현의 씨름경기가 펼쳐졌다. 남재현은 자신의 종아리 근육을 자랑하며 “내가 의외로 하체에 자신이 있다. 선천적으로 허벅지랑 종아리가 두껍다”고 말하며 승리를 예견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제동의 심판으로 씨름을 시작했다. 긴장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시작 소리가 들리자마자 이만기는 남재현의 종아리를 당기며 그대로 넘어뜨렸고 채 2초도 되지 않아 승부가 판가름 났다.

이어 벌어진 두 번째 판에서는 이만기가 한 발을 드는 패널티를 가지고 씨름을 시작했지만 시작과 동시에 이만기는 남재현의 얼굴을 밀어내며 그대로 바닥으로 눕혔고 세 번째 대결 역시 남재현의 참패로 끝나고 말았다.

이만기의 위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즉석에서 이만기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경규를 단숨에 무너뜨려 명불허전 천하장사의 힘을 자랑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