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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대본삼매경’ 하지나 현빈-한지민-성준, 다정 쓰리샷

손재은

입력 : 2015.02.16 15:49|수정 : 2015.02.16 15:49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성준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16일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박신우) 제작사 에이치이앤엠 KPJ 측은 함께 대본을 보고 있는 현빈, 한지민, 성준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하이드 지킬, 나’ 9회를 촬영 중인 현빈, 한지민, 성준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소파에 나란히 붙어 앉은 현빈과 한지민은 미소 띤 얼굴로 대본을 열중해 바라보고 있다. 잠들어 있는 연애세포를 깨우는 달달한 로맨스로 두근거림을 선사하고 있는 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대본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현빈과 한지민의 옆에 성준까지 합세한 모습이다. 현빈의 대본을 함께 보며 대사와 지문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촬영을 준비 중인 훈훈한 세 사람의 모습이 남다른 열의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 8회에서는 그 동안 스위트한 최면전문의로 그려졌던 윤태주(성준 분)가 강희애 박사(신은정 분)를 납치 감금한 진짜 범인이었음이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방송 말미 윤태주가 장하나(한지민 분)와 함께 찾아온 로빈(현빈 분)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윤태주의 상담실에 함께 모여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9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세 배우 모두 언제나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고 있다.”며 “서로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춰보는 등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에이치이앤엠 KPJ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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