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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중환자실 이송…위중한 상황 직면

손재은

입력 : 2015.02.16 15:47|수정 : 2015.02.16 15:47


‘펀치’ 김아중이 위중한 상황을 맞이한다.

16일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펀치’ 신하경(김아중 분)은 커다란 충격을 입고 쓰러져 중환자실로 옮겨진다.

촬영 당시 김아중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차량 충돌 신의 실감 나는 화면을 위해 여러 번 몸을 던졌다. 뿐만 아니라 순간 신하경이 품는 감정을 연기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이에 앞서 ‘펀치’ 17회 엔딩에서 신하경을 향한 윤지숙(최명길 분)의 자동차 돌진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신하경은 강직하고 인간적인 검사로 전남편 박정환(김래원 분)을 보호하고 정의를 배신한 윤지숙(최명길 분)에게 강직한 복수를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에 앙심을 품은 윤지숙의 돌발 행동이 신하경의 흐름을 끊었다. 이후 신하경은 위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

‘펀치’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김아중은 여배우가 지닌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을 더욱 구체화 시켰다. 추상적일 수 있는 신하경을 연기로 질감이 느껴지도록 표현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하경 캐릭터는 정의가 처한 현실과 굴곡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다. 지난주 방송 이후 사무실로 ‘신하경이가 어떻게 되느냐’는 전화가 몰려왔다. 오늘 밤 방송을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며 17일 19회분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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