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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박효신·카이 주인공 뮤지컬 '팬텀' 콘셉트 사진 '음산, 미스터리'

입력 : 2015.02.16 14:29|수정 : 2015.02.16 14:29


류정한 박효신 카이가 주인공으로 열연할 뮤지컬 '팬텀' 4월 2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시작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16일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프로듀서는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팬텀은 공연 내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절대적인 존재감과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온 몸으로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와 최상의 가창력은 물론이고 음악에 드라마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며 타이틀 롤을 차지한 류정한 박효신 카이 배우들과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 사진과 함께 공개된 뮤지컬 '팬텀' 한국 초연의 주인공으로는 뮤지컬 배우 류정한, 가수 박효신,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캐스팅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류정한 박효신 카이 이들의 콘셉트 사진에는 자욱한 안개와 회색 빛 도시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서려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팬텀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묘사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적인 이미지와 잔인한 양면을 함께 가지고 있는 팬텀의 순수하면서도 광기 어린 모습이 담긴 이번 콘셉트 사진은 팬들로 하여금 2015 뮤지컬 '팬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류정한 박효신 카이이 주인공으로 열연할 뮤지컬 '팬텀'에는 뮤지컬 '엘리자벳''레베카''마리 앙투아네트'를 연달아 흥행시킨 최정상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이 작품을 총지휘하며 '지킬 앤 하이드''원더랜드''리틀 우먼''스칼렛 핌퍼넬' 등 빼어난 음악적 완성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킴 샤른베르크가 편곡을 맡는다.

또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주옥 같은 음악을 탄생시킨 음악감독 장소영, '레베카'의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 디즈니 온 아이스 프로덕션 '겨울 왕국'의 의상 디자이너 그레고리 포플릭 등이 참여한다고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류정한 박효신 카이 외에 정통 소프라노와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가 캐스팅 된 크리스틴 다에 역과 명성만으로 믿음이 가는 출연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초연을 시작한 뮤지컬 '팬텀'은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되며, 오는 26일 1차 티켓 오픈이 시작된다.

류정한 박효신 카이 포스터에 네티즌들은 "류정한 박효신 카이, 완전 기대된다" "류정한 박효신 카이, 카리스마 있네" "류정한 박효신 카이, 박효신 진짜 멋있게 나왔다" "류정한 박효신 카이,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정한 박효신 카이=EMK뮤지컬컴퍼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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