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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썸남썸녀' 내레이션…"솔로들 희노애락 대변"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2.16 13:40|수정 : 2015.02.16 13:40


이본이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를 위해 나섰다.

90년대 스타로 최근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본은 최근 ‘썸남썸녀’의 내레이션 녹음에 임했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가벼운 사랑이 아닌 진짜 사랑을 찾아,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6일 제작진은 이본의 내레이션에 대해 “10년 동안 라디오를 진행한 검증된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결혼 적령기 솔로들의 희노애락을 대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본의 세련된 이미지가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제작진은 “이본도 혼기가 꽉 찬 솔로로 사랑 찾기에 대한 공감대가 있을 것”이라며 이본의 내레이션 뿐만 아니라 이후 출연에까지 욕심을 드러냈다.

‘썸남썸녀’에 출연하는 솔로 남녀 스타 9명은 배우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가수 채연, 나르샤 등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터뷰, 내레이션, 주제가 또한 스타들이 맡으며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든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본의 내레이션 외에, 한지민, 한고은, 박신혜, 김주혁, 최강희, 박수진 등의 스타들이 인터뷰를 통해 솔로 스타들을 응원하는 구원투수로 나섰다. 또한 프로그램의 주제곡을 위해 용감한 형제와 걸그룹 씨스타가 뭉쳤다. 가사에는 썸이 지겨운 남녀들이 썸을 끝내고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담겼고, 신나는 멜로디에 씨스타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노래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설특집 ‘썸남썸녀’는 오는 17일과 18일 밤 11시 15분에 각각 1, 2부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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