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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인준안 단독처리하면 국회일정 올스톱"

한정원 기자

입력 : 2015.02.16 10:15|수정 : 2015.02.16 10:15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완구 총리후보자 인준 문제와 관련해 "국민 뜻과 반대로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면 이후 벌어질 정치적 책임은 집권 여당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당의 원칙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의 뜻"이라면서 "국민 뜻에 역행하는 건 국민과 싸우는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민 뜻과 지난 주말 지역에서 의원들이 살핀 민심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임명동의안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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