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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미셸 오바마, 다음 달 일본 방문 추진"

입력 : 2015.02.16 09:10|수정 : 2015.02.16 09:10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내달 중순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영부인이 된 뒤 처음 일본을 찾을 미셸 여사는 도쿄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교토(京都)를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부인인 아키에(昭惠) 여사와도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미셸 여사는 작년 4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을 국빈 방문했을 때 두 딸의 교육 문제 등 개인적인 이유를 들며 동행하지 않았다.

미국과 일본 소식통들은 미셸 여사의 이번 방일에 대해 "특정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적인 방문의 색채가 짙다"고 소개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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