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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스네데커, 2년 만에 페블비치 우승

주영민 기자

입력 : 2015.02.16 09:16|수정 : 2015.02.16 09:16


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미국의 브랜트 스네데커가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스네데커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합계 22언더파를 기록해 2위 닉 와트니를 3타 차로 가볍게 따돌렸습니다.

이로써 스네데커는 개인 통산 7승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3년 2월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다시 한 번 들어 올렸습니다.

'루키' 김민휘(23)는 오늘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로 데뷔 후 최고인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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