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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니시코리, 멤피스 테니스오픈 우승

주영민 기자

입력 : 2015.02.16 08:09|수정 : 2015.02.16 08:09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멤피스오픈(총상금 65만9천70 달러)에서 세계랭킹 5위인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가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니시코리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랭킹 15위인 남아공의 케빈 앤더슨을 2대 0(6-4 6-4)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해 10월 재팬오픈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대회 정상에 올라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0만6천565 달러, 우리돈 약 1억1천만원입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총상금 147만8천850 유로) 단식 결승에서는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가 토마시 베르디흐(7위·체코)를 2대 1(4-6 6-3 6-4)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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