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청와대 "원만하고 순조롭게 총리 인준안 처리되길"

정준형 기자

입력 : 2015.02.15 16:24|수정 : 2015.02.15 16:24


청와대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내일 국회에서 원만하고 순조롭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인준안 처리 이후 개각과 청와대 개편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며, "당면한 국정 과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총리 인준안이 원만하고 순조롭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임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후속 개각을 한다는 원칙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내일 국회에서 이완후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처리된 뒤 이르면 내일 오후나 모레 인사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도 교체될 것으로 보여 후임 비서실장으로 누가 임명될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후임 비서실장 후보로는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