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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혁신위 '조용한' 활동 종료…김문수 내일 방미

김수형 기자

입력 : 2015.02.15 15:00|수정 : 2015.02.15 15:00


새누리당 보수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혁신위 관계자는 "지난 9일 사실상 마지막 회의를 열어 앞으로 일정을 논의했다"며 "원래 계획이 2월까지 안건을 논의하고 3월에는 의총 추인 등 일정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문수 혁신위원장과 나경원 공천·선거개혁소위원장은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에 최종 혁신안을 보고할 예정이었지만, 이완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전략에 밀려 보고 일정은 아직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내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북한인권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보고는 다음 달 이후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최고위 인준을 거쳐 의원총회 추인까지 받으면 혁신위 활동은 공식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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